1. 날씨가 야구 경기에 미치는 영향

날씨가 야구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두 가지로 나눠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습도와 온도입니다. 이를 설명하려면 꽤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먼저 습도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습도란 공기중에 존재하는 수증기의 퍼센트 입니다. 습도가 높을수록 일반인들은 끈적한 기분에 높은 습도를 싫어 하시지만, 투수의 경우는 다릅니다. 공을 던질때 습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흔히들 “공이 긁힌다” 라는 표현들을 쓰는데, 습도가 높아지면 공과 투수의 손가락 사이의 마찰력이 커져서 변화구를 구사하는데 상당히 유리하게 됩니다. 반대로 타자는 불리하게 됩니다. 단지 투수의 공이 긁혀서가 아닌 배트의 나무 재질 때문입니다. 나무에 수증기가 스며들게 되면 나무 내부의 강도가 약해집니다. 이는, 타구의 속도와 비거리를 줄여서 타자에게 상당히 불리한 조건이 되죠.

다음은 온도 입니다. 습도와 다르게 온도는 별 영향을 주지 못할거같지만, 실제로는 아닙니다. 이 역시 과학적으로 접근해야하는데 온도가 올라가면 공기중 입자들의 활동이 잦아지며 그에따라서 대기의 밀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타자들의 타구는 많이 뻗어가게 되겠죠. 또한 날씨가 더울수록 야구공의 반발력이 커지게되어 정타의 경우 홈런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훨씬 많아집니다. 즉 온도가 높을수록 타자들이 투수보다 유리한 조건이 됩니다.

2. 날씨와 야구 어떻게 적용 시킬까

앞서 말했다시피 습도와 온도는 야구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렇다면 투수가 유리한 습도가 높은경우 추천 할만한 배팅은 무엇이 있을까요? 첫 번째는 “언더 배팅” 입니다. 날씨는 야구에서 언더오버의 기준점을 정하는 요소가 아닙니다. 우선 투수의 방어율이 가장 큰 요소가 되고 그외 양팀의 전력이 대부분의 요소가 되겠죠. 그래서 투수가 유리한 상황에서 언더 배팅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추천 드리고싶은 배팅은 “역배팅” 입니다. 물론 조건이 붙습니다. 역배 팀의 투수가 변화구 위주의 투구를 하는 투수일 경우 입니다. 습도가 높은 날씨의 경우는 변화구 투수들은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하기 좋은 조건입니다. 역배당을 받는다는것은 그만큼 방어율 혹은 경기 기록에서 팀간에 전력 차이를 보인다는것 이겠지만 충분히 “깜짝 호투”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겠죠. 야구는 투수 노름 이라는 말이 있듯이 충분히 해볼만한 역배 배팅이 됩니다.

반대로, 타자가 유리한 온도가 높은날의 경우 당연하겠지만 “오버 배팅”을 추천 드립니다.